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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시메네스, 우주의 새로운 기원을 찾다
촘촘한 철학사의 네 번째 인물 아낙시메네스는 우리가 앞 시간에 만난 아낙시만드로스, 그리고 탈레스 [https://unreadbook.com/ceolhagyi-muneul-yeon-seoyang-coecoyi-ceolhagja-talreseu/] 와 같은 밀레토스 출신의 철학자입니다. 그의 생애는 알려진 것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아낙시만드로스 [https://unreadbook.com/anagsimandeuroseu-sesangyi-geunbon-yoso-apeironeul-balgyeonhada/] 의 동료이자 제자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오니아 방언으로 쓰여진 한 권의 책을 남겼다고 하죠. 하지만 아쉽게도 이 책은 우리에게까지 전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만물의 기원 또는 원리가 무한정한 것이라는 아낙시만드로스의 사상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아페이론, 즉 무한정한 것을 특수한 하나의 실체로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스승 또는 동료였던 아낙시만드로스의 대답이 너무나 모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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