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모든 인위를 배제하라, 노자(老子)
여기서 문제! 노자는 왜 노(老)자일까요? 정답은 바로 그가 ‘늙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그런 답이 있는 건가 싶은 분도 있겠지만, 설화에 따르면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늙은 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늙어서 태어난 사람, 노자 때는 기원전 600여 년경, 중국 초나라 어느 지방에서 한 여인이 자두나무(李樹)에 기대어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떨어지는 별을 보며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그 후 62년 동안 임신해 있는 상태였다고 하죠.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말을 했고, 머리카락은 눈처럼 희었습니다. 그는 주위에 심어져 있는 자두나무를 가리키며 “나는 이 나무를 따서 성을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자두나무의 이李와 자신의 큰 귀를 상징하는 이耳를 붙여 스스로 이름을 이이(李耳)라 붙였죠. 하지만 하얀 머리칼을 본 사람들은 그를 다른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바로 늙은 하늘의 아들이란 의미란 노자(老子)라고 말이죠.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노자는 160세 또는 20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