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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 ‘실력’ 하나로 뒤엎어버린 임진년의 전쟁
당신은 이순신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장우성 화백의 1953년작 조복좌상 영정임진년에 일어난 조일 간의 전쟁(임진왜란)은 조선의 역사, 아니 동아시아 전체의 판도를 뒤흔든 전쟁이었다. 그런 세계사적 변화의 한 가운데 선 인물이 바로 충무공 이순신 [https://namu.wiki/w/%EC%9D%B4%EC%88%9C%EC%8B%A0]이다. 그런 이순신의 위상에 걸맞게 각종 전기며, 논문은 수백여 편에 이른다. 대중매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수십 편에 달하는 실정이다. 더불어 이순신을 다루는 글과 콘텐츠는 대부분은 그를 우상화하거나 신격화하는 종류의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은 영유아(?)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으며, 그에 대한 기억은 대체로 ‘성웅’, 혹은 ‘영웅’이다. 행여나 이순신에 대한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가는 ‘매국노’ 취급을 당하기 쉽다. 그런데 참 흥미로운 사실은 실제로 이순신이 어떤 사람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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