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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 Part 1ㅣ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멸망의 시간’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가격도 올랐고요. 밀가루 안 들어간 음식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보니 식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 물론 하나도 안 오른 내 월급이 가장 문제지만 말이죠..) 밀 가격이 오른 단기적인 원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들 수 있습니다. 두 나라의 밀 수출량이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거든요. 게다가 두 국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밀 수출 규모가 매우 큰데요. 지난 2020년 한 해에만 3,700만 톤을 전 세계에 수출했을 정도죠. 그런데 전쟁으로 이 지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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