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유아독존, 싯다르타.
기원 전 7세기 경, 히말라 남쪽 기슭의 카필라 성에 왕자가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성주이자 석가족인 정반왕이었으며, 부인은 콜리야족 선각왕의 딸인 마야였죠. 두 사람은 중년이 다 되도록 아이를 낳지 못해 근심이 많았는데요. 그러던 중 마야 부인이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나서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야 부인은 당시 풍습에
기원 전 7세기 경, 히말라 남쪽 기슭의 카필라 성에 왕자가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성주이자 석가족인 정반왕이었으며, 부인은 콜리야족 선각왕의 딸인 마야였죠. 두 사람은 중년이 다 되도록 아이를 낳지 못해 근심이 많았는데요. 그러던 중 마야 부인이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나서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야 부인은 당시 풍습에
여기서 문제! 노자는 왜 노(老)자일까요? 정답은 바로 그가 ‘늙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그런 답이 있는 건가 싶은 분도 있겠지만, 설화에 따르면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늙은 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늙어서 태어난 사람, 노자때는 기원전 600여 년경, 중국 초나라 어느 지방에서 한 여인이 자두나무(李樹)에 기대어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