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한국사란 무엇일까?
한국사는 지역적으로 한반도라는 공간과 그 인근에서 전개 되어 온 역사 전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역사적 계승성도 고려하여 고구려나 발해 등 ‘지금의 한반도’ 밖에 있었던 역사 역시 한국사의 범주에서 이해합니다. 즉 해당 지역에 장기간에 걸쳐 함께 생활하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문화권을 형성하며 동일한 문화적 요소를 공유하고 공통의 역사적 기억과 집단적 귀속감정을
한국사는 지역적으로 한반도라는 공간과 그 인근에서 전개 되어 온 역사 전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역사적 계승성도 고려하여 고구려나 발해 등 ‘지금의 한반도’ 밖에 있었던 역사 역시 한국사의 범주에서 이해합니다. 즉 해당 지역에 장기간에 걸쳐 함께 생활하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문화권을 형성하며 동일한 문화적 요소를 공유하고 공통의 역사적 기억과 집단적 귀속감정을
소설가 역시 과거를 대상으로 개연성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와 소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소설은 허구성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에서는 서사물을 소설(小說)과 대설(大說)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꾸며낸 이야기인 소설에 대비해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 즉 역사를 대설로 이해하는 것이지요. 역사는 실제 일어난 과거의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