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봄이 지고, 광주에는 핏빛 겨울이 불어닥쳤다

광주는 여전히 겨울이다

“폭동은 전문적 선동꾼에 의해 발생하였지. 너희들이 부르는 임의 행진곡의 임이 누구야. 그 임이 누구냐고. 그 임이 김일성이야. 김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