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고전주의의 대표자, 다비드와 앵그르
프랑스 신고전주의의 대표주자인 자크 루이 다비드는 폼페이 유적 발굴이 시작된 1748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20대 시절인 1776년 로마 상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로 유학을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수많은 고전 미술과 당시 유행하던 그리스 복고주의 미술품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이를 두고 “마치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 같았다”고 회상합니다. 흐릿하게 보이던 눈이 마치 맑게
프랑스 신고전주의의 대표주자인 자크 루이 다비드는 폼페이 유적 발굴이 시작된 1748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20대 시절인 1776년 로마 상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로 유학을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수많은 고전 미술과 당시 유행하던 그리스 복고주의 미술품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이를 두고 “마치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 같았다”고 회상합니다. 흐릿하게 보이던 눈이 마치 맑게
1592년 이탈리아,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오래된 건물과 회화 작품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용암과 화산재에 파묻혀 있던 그리스 로마의 도시, 폼페이가 발견된 순간이었죠. 우연한 계기로 폼페이의 소재가 밝혀졌지만 당시는 본격적인 발굴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생생하게 보존된 고대 도시를 눈 앞에 두고 나중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죠. 잠시 잊혀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