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 선택한 첫 번째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책 10권 안에 꼽은 책이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읽어보고 감명받아 독서 모임에서 같이 읽자고 추천한 책이기도 한데요. 명성을 듣고 주문했지만,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 🤮압도되어 몇 장 펼쳐보지도 못한 채 책장에 고이 모셔두기 일쑤인 책이기도 하죠. (우리랑 딱 어울리는 책인 것 같지 않아요..?👀)

첫 시간인 오늘은 <사피엔스>의 제1부 '인지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겁니다. 지구상의 '별 볼일 없는' 존재였던 종, 사피엔스는 어떻게 지구 최강의 종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을까요? (세 줄, 로는 분명 아쉬울테니 '한 장 읽기'도 꼭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