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 Part 1ㅣ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멸망의 시간’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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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우리는 우리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아가게 되는 '일'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이 드는 일' 입니다.이 책의 저자이자 미국의 법철학자 마사 누스바움, 그리고 시카고 대학교의 전 로스쿨 학장이자 경제학자 솔 레브모어는 지혜롭게 나이드는 방법을 5가지로 나눠 설명합니다. 하나, 신뢰를 바탕으로 친구를 사귀고 진정한 조언을 주고 받아라.
📃2022년 한국, 중국을 혐오하다 “중국”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50대 이상의 ‘상사맨’의 경우 젊었을 적 기억을 더듬으며 ‘기회의 땅’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에 대다수 한국인에게는 분명 중국은 ‘혐오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최근의 분위기는 후자의 느낌이 훨씬 강하게 풍기죠. Photo by Christian Lue on Unsplash 생각해보면 이러한 분위기는
✍️세 줄 요약문재인 전 대통령은 개인 SNS에 이 책에 대한 짧은 감상평을 남깁니다.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 세상사를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현재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세 줄 요약기후변화 문제는 예상보다 심각하고, 이미 많은 사람과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숫자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매년 대기권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일컫는 510억(톤)이고, 다른 하나는 기후변화가 불러올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말하는 제로(0)이죠.대체
📃왜 우린 죽을 각오로 배우려 했던가?당신이 그 사실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한국은 교육에 단단히 미쳤다. 교육을 이 미친듯한 열정은 심지어 ‘유치원 입시’라는 말까지 탄생시키며, 5세 이하의 유아들까지 학업의 세계로 인도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학원의 굴레에 빠져 때부터 밤늦게까지 학원가를 전전한다. 중학교는 지옥과 비슷하고, 고등학교는 그냥 진짜 지옥이다. 지옥의 고등학교를
✍️세 줄 요약일본 제국주의는 애초에 조선인들에게 정상적인 근대 교육과정을 이식할 생각이 없었고, 조선인들은 ‘보통’의 교육과 그 언저리의 교육을 받으면 그만인 존재였습니다.3.1운동 이후 조금 넓어진 듯 보이는 교육의 기회는 그야말로 허울 뿐인 것이었고, 여전히 조선인은 일본인과는 다른 교육환경에 노출되어야 했습니다.식민지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선에서의 교육은 ‘공부’ 그 자체가
📃어쩌다 왕이 된 그 남자, 영조 숙종은 ‘환국’이라는 극단적 형태의 정국 운영방식을 선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붕당 정치의 변질을 가져온 임금이었습니다. 숙종 집권 이후 각자의 붕당이 생각한 공론, 그러니까 조선을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인가를 두고 서로의 의견에 치열하게 토론하던 모습은 사라졌죠. 그저 상대 붕당을 없애야 할 대상, 심지어는 상대 붕당의 인물을
✍️세 줄 요약영조는 왕이 되는 과정부터 통치 초기까지 흔들렸던 왕권을 본인의 실력과 카리스마로 일으켜 세운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습니다.상대적으로 왕권이 강력했던 시기에 태어난 사도세자에게 그런 영조는 세상 가장 엄한 아빠였고, 결국 아들은 아버지의 강고함을 이해하지 못합니다.서로 간의 오해가 깊어졌고, 거기에 정치적인 문제까지 연결되자 아버지는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이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전 시간에 언급했던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는 두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가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결국 실패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5월 중순 현재). 그럼 테라와 루나는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살펴봅시다. 테라와 루나는 한국인인 권도형 대표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가상화폐입니다.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커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보완하기
✍️세 줄 요약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는 가상 자산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탈중앙화라는 조건은 NFT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도 위험을 내재한 단점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그럼에도 NFT의 미래는 밝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어떤 용도로 쓰이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Photo by Choong Deng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아이들이 이렇게 묻곤 합니다. “아빠, 포켓몬빵 사오셨어요?” 그러면 저는 최대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답합니다. “어쩌지.. 보이는 가게마다 들렀는데 없더라고.” 하,,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아빠들 파이팅. 한창일 때보다는 그 열기가 조금 식은 듯하지만, 그래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포켓몬빵”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5만 건 이상 존재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