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 Part 1ㅣ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멸망의 시간’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세 줄 요약18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장 자크 루소는 몇 안 되는 흙수저 출신 철학자입니다.그는 1750년 ‘학문예술론’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디종 아카데미의 논문 현상공모에서 수상하며 철학자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수의 책을 출간하며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가 됩니다.하지만 그 주목의 방향은 마냥 긍정적인 것 만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8년 간 도주
13세기 격변의 동아시아, 그 한 가운데 몽골과 고려가 있었습니다. 12세기 말 이래로 세계를 정복하고 대제국을 건설한 몽골과 무신정권이 권력을 휘어잡고 국왕을 농락하던 고려. 둘은 결국 전쟁을 통해 새로운 외교 관계를 맺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시기, 이른바 ‘원 간섭기’라고 불리던 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원 나라 황실에 기대어 강력한 왕권이 회복된
13세기 격변의 동아시아, 그 한 가운데 몽골과 고려가 있었습니다. 12세기 말 이래로 세계를 정복하고 대제국을 건설한 몽골과 무신정권이 권력을 휘어잡고 국왕을 농락하던 고려. 둘은 결국 전쟁을 통해 새로운 외교 관계를 맺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시기, 이른바 ‘원 간섭기’라고 불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정리해 봤어요!👀 ✍️세 줄 요약13세기 격변의 동아시아,
우리에게 소설 <삼국지>로 유명한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 이야기는 사실 실제 역사였습니다. 위·촉·오 세 나라 간의 경쟁에서 열세에 몰린 오나라의 손권은 주변국과의 연대를 모색하던 중 고구려와 접촉하게 되었죠. 그렇게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한 두 나라였지만, 오해와 갈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어 버립니다. 오나라와 고구려
우리에게 소설 <삼국지>로 유명한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 이야기는 사실 실제 역사였습니다. 위·촉·오 세 나라 간의 경쟁에서 열세에 몰린 오나라의 손권은 주변국과의 연대를 모색하던 중 고구려와 접촉하게 되었죠. 그렇게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한 두 나라였지만, 오해와 갈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어 버립니다. 어떻게 된
시종일관 과거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비판, 회의론적 시각을 견지해온 유발 하라리는 이번 장에서 역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통찰을 넘어 강력한 경고장을 날립니다. 첫 페이지에 실려 있는 원자폭탄 사진은 유발 하라리가 던지고 싶은 모든 것이 담겨 있죠. 그 사진이야말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가 끝을 만들고 있음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대망의 《사피엔스》, 드디어 마지막 화입니다🔥 이번 파트에서는 ‘과학혁명’을 이야기합니다. 인류가 어떻게 하다가 과학 연구에 투자하게 되었는지, 그로 인해 인류는 무엇을 얻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쯤 되니 600페이지가 넘지만 그럼에도 그 묵직한 책 한 권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정리된 텍스트를 함께 읽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줄
아즈텍인은 뭔가를 사고 싶으면 보통은 코코아콩이나 피륙을 지불했다.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금에 집착하는 이유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중략) 스페인 사람들이 금에 열광하는 이유가 뭐냐고 원주민들이 묻자 코르테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와 내 동료들은 금으로만 나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_<사피엔스> 중 읽∙책의 세 번째 시간인 오늘은
《사피엔스》의 첫 장은 대단히 도전적인 서사였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과 ‘우리’의 과거를 표현하는 거친 단어들에 더 눈이 갔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넌 사실 존재 자체가 저주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지구에 미안함 감정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 장에서의 도발은 다음 장으로도 이어집니다.
지난주에 보내드린 <사피엔스> 1부 '인지혁명'에 관한 이야기(아직 못 봤다면? 클릭!)는 어떠셨나요? 이번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알찬 한 장 요약을 준비해 봤어요. 지구상의 '별 볼일 없는' 존재였던 종, 사피엔스! 인지혁명을 통해 최강의 인간 종으로 거듭난 뒤, 이제는 지구 최강이 될 준비를 합니다. 바로 약 1만 년 전 일어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 선택한 첫 번째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책 10권 안에 꼽은 책이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읽어보고 감명받아 독서 모임에서 같이 읽자고 추천한 책이기도 한데요. 명성을 듣고 주문했지만,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 🤮압도되어 몇 장
세계적인 명사들이 읽고 입을 모아 극찬한 가장 최신작, 《사피엔스》《사피엔스》에서 말하는 인류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는 뭘까?왜 저자는 《사피엔스》가 특히 한국에 더 의미가 있는 책이라 생각했을까?유발 하라리의 다양한 정체성은 《사피엔스》라는 책에 묻어나 있을까?정체성이 역사 연구의 토대가 되는 날을 꿈꾸며📃팔려도 너무 잘 팔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