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 Part 1ㅣ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멸망의 시간’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최근 슈퍼마켓에 가서 장을 보셨거나 외식 또는 배달을 시켜보신 분이라면(맞아요. 이 글 읽는 사람 ‘전부 다’ 라는 얘깁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밀’을 주원료로 하는 음식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거예요. 거짓말 안 하고 다 올랐어요. 라면도 올랐고, 국수도 올랐고, 빵과 도넛 가격도 올랐어요. 아, 물론 과자
대망의 《사피엔스》, 드디어 마지막 화입니다🔥 이번 파트에서는 ‘과학혁명’을 이야기합니다. 인류가 어떻게 하다가 과학 연구에 투자하게 되었는지, 그로 인해 인류는 무엇을 얻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쯤 되니 600페이지가 넘지만 그럼에도 그 묵직한 책 한 권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정리된 텍스트를 함께 읽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줄
농업혁명이라는 거대하고 도발적인 사기 행각에 갇혀버린 사피엔스들은 스스로 덫에 빠지기 위해서 신화라는 ‘상상의 질서’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죠. 사피엔스는 사회질서를 ‘데이터화’하기 위해 문자를 만듭니다. 2진법에서 글자로, 다시 10진법으로 데이터를 관리한 사피엔스는 다시 컴퓨터 세상 속 2진법 체계에 세상을 구겨 넣었습니다. 유발 하라리가 생각하는 사피엔스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아즈텍인은 뭔가를 사고 싶으면 보통은 코코아콩이나 피륙을 지불했다.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금에 집착하는 이유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중략) 스페인 사람들이 금에 열광하는 이유가 뭐냐고 원주민들이 묻자 코르테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와 내 동료들은 금으로만 나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_<사피엔스> 중 읽∙책의 세 번째 시간인 오늘은
《사피엔스》의 첫 장은 대단히 도전적인 서사였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과 ‘우리’의 과거를 표현하는 거친 단어들에 더 눈이 갔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넌 사실 존재 자체가 저주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지구에 미안함 감정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 장에서의 도발은 다음 장으로도 이어집니다.
《사피엔스》는 경고로 시작합니다. “역사의 종말”에 대한 강력한 한방으로 말이죠. 그 종말이 인류가 이룩한 혁명으로부터 기인한다니, 더 흠칫하게 됩니다. 혁명이라는 단어는 언뜻 ‘획기적’이고 ‘발전’된 무엇인가처럼 느껴집니다. 혁명, 그리고 그에 따른 종말. 뭔가 어색해 보이지만 어렴풋이 손에 잡힐 것도 같은 경고는 이 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 선택한 첫 번째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책 10권 안에 꼽은 책이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읽어보고 감명받아 독서 모임에서 같이 읽자고 추천한 책이기도 한데요. 명성을 듣고 주문했지만,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 🤮압도되어 몇 장
세계적인 명사들이 읽고 입을 모아 극찬한 가장 최신작, 《사피엔스》《사피엔스》에서 말하는 인류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는 뭘까?왜 저자는 《사피엔스》가 특히 한국에 더 의미가 있는 책이라 생각했을까?유발 하라리의 다양한 정체성은 《사피엔스》라는 책에 묻어나 있을까?정체성이 역사 연구의 토대가 되는 날을 꿈꾸며📃팔려도 너무 잘 팔린 이
✨언리드북은 구독형 지식 완성 프로그램입니다 책꽂이에 보면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이 수두룩하진 않나요? '읽어야지' 생각만 한 각종 지식 교양글의 링크가 내 카톡방에 가득하지 않나요? 우리는 우리가 늘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읽지 않은' 그 지식들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혼자 읽기 어려워서,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둔 지식과 교양을 함께 배워 나가려고 해요. ‘언리드북’